JCN울산중앙방송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울산지역 평균 휘발유 값이
리터당 천800원대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3/7) 기준 울산지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천818원으로 지난달 7일, 리터당 천669원보다
149원이 올랐습니다.

울산지역 대다수 주유소들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천800원을
넘어선 가운데 가장 비싼 주유소는 리터당 천969원을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업계에서는
국내 휘발유 값이 2천원대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