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NEWS 다시보기

NEWS 다시보기

JCN NEWS 상세
코로나19
역대 최다 확진자..울산시, 대응책 마련
송고시간2022/02/16 19:00





(앵커)
울산에서 어제(2/15)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천759명을 기록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건데
앞으로 울산에서만 하루 4천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면서
울산시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울산에서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 수가 천명대에 진입했습니다.

CG-IN
15일 오후 6시 기준 천75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역대 하루 확진자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확진자는 5개 구군 전체에서 나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남구가 438명으로 가장 많고,
중구 364명, 울주군 347명, 북구, 345명, 동구 265명 순입니다.CG-OUT

최근 연일 최다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달에만 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15일 오후 6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만9천명대,
이달에만 누적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감염됐습니다.

울산시는 당분간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대응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 4천 명이 발생되는 상황에 대비해
치료중심 인프라 체계를 대폭 확충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송철호/울산시장
"추후 하루 4,000명 이상 발생에 대비해서
병원급 의료기관에 48병상 추가 확보와 생활치료센터에
병상 밀도 조정을 통해 100병상 이상을 추가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면역 저하자를 대상으로 4차 추가접종을 시행하고
백신 미 접종자들에게는 안전한 노바백스 백신접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검사자 수 폭증에 대비해 역학조사 방식을 단순화하고
신속항원검사를 확대하는 한편,
재택치료자를 위한 상담센터도 확대해 운영합니다.

인터뷰-송철호/울산시장
"경증 확진자가 재택치료시 당황하지 않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질병관리청 1339 콜센터와 별도로
우리시 120 해울이콜센터를 확대운영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행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5개팀 25명의 대책본부를 구성해
비상 상황에서도 사회필수기능을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