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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울산, '미래형 전지' 메카 도시
송고시간2021/05/20 17:00





앵커멘트) 울산이 국내 미래형 전지 산업을 이끌어갈 도시로
육성될 전망입니다.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이차전지의 기술력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미래형 전지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7월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울산 울주군.

UNIST와 반천일반산단, 하이테크밸리산단 등 3km² 면적이
특구로 지정됐습니다.

'미래형 전지와 관련된 혁신 클러스터 조성'이
특구의 비전으로 확정됐습니다.

이차 전지와 수소, 태양전지 등 미래형 전지의 기술력과 효율성을
높이는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고성능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태양전지와 같은 미래형 전지의 핵심·경량소재, 스마트부품 개발에 집중하고..

이차전지 분야에서 이미 여러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UNIST가
기술핵심기관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인터뷰)이용훈 UNIST 총장/ UNIST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구심점으로서 세계적 연구 성과와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지역산업으로 확장해야하는 중대한 책무를 맡고 있기 때문입니다.

(CG IN) UNIST는 연구와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반천산단은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하이테크밸리산단은 창업과 생산 지원 역할을 맡게 됩니다.(OUT)

삼성SDI 등 지역 대기업과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협력 업체들이
포진해 있어 미래형 전지 분야의 전진기지 역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230여개 기업의 창업과 입주, 집적을 통한 예상 매출액은
7조3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울산이 산업 구조 다변화에 핵심이 되는 미래형 전지 분야의
메카 도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