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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산시 본예산 4조 7,932억 원 편성
송고시간2023/11/09 19:19


ANC)
울산시가 오늘(11/9) 내년도 본예산 편성 내용을
의회 심사 제출에 앞서 공개했습니다.

그 규모가 전년에 비해 4% 늘어난 4조 8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울산시는 역대 최대 규모의 복지 민생 예산,
그리고 사회 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울산시가 2024년도 살림살이 편성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CG IN)내년도 울산시의 본예산 규모는
전년도 4조 6,058억 원보다 4% 늘어난
4조 7,932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CG OUT)

내년도에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경기가 위축돼
지방세 수입이 전년도 대비 700억 원이 감소한
1조 6,100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상황입니다.

하지만 울산시는 지방채는 발행하지 않고 건전재정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족한 재원은 공공기관의 운영비 인상억제와 국내여비 10% 감액,
민간경상보조사업 전면 재검토, 그리고 유사사업 통폐합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 조정으로 마련한다는 복안입니다.

INT) 김두겸 울산시장 "'꿈의 도시 울산'이 빛나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업유치로 좋은 일자리가 많아져서 사람이 모여들고 활력이 넘쳐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분야별로는,
(CG IN) 복지 민생지원 분야에 1조 7,616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약자복지 강화를 위해 전년도 대비 1,798억 원이 증액된 겁니다.

기업지원과 일자리, SOC 투자에 4,879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또 미래 신산업 지원에 4,029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재난 재해 안전분야에 8,087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2,464억 원.
전국생활대축전과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조성 등
꿀잼도시 조성 사업에 주력합니다.(CG OUT)

이밖에 수소 전기차 보조금과 울산공업축제, 우리직장 가수왕 대회
등이 편성됐고, 울산추억 감성 대향연과 대학생 천 원 아침밥
지원사업 예산이 편성된 것도 눈길을 끕니다.

S/U) 이번 2024년도 예산안은 10일 시의회에 제출돼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2일 확정됩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