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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신규투자 울산으로 몰린다
송고시간2023/11/10 18:00


ANC)
울산에 공장을 짓거나 짓겠다는 업체들이
요즘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대기업들이 친환경 생산시설 등
자사의 미래먹거리와 신성장동력 중심지로
울산을 선택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입니다.

민선 8기 들어 기업하기 좋은 울산 조성을 위한
노력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R)
민선 8기들어 국내 주요 기업들이 자사의 신성장동력이 될
미래먹거리 투자를 위해 울산공장 신·증설 추진이 활발합니다.

(CG IN) 지난해 7월 덕산하이메탈이
2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한 것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가 2조 3천억 원을 들여 전기차 전용공장을 신설하고,

에쓰오일이 샤힌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9조 3천억 원대의
석유화학 복합시설 건설에 착수했습니다.

최근에는 고려아연이 9천400억 원이 투입되는
고순도 니켈 생산공장 신·증설을 약속했습니다.

민선 8기 들어 기업들이 울산에 투자하겠다며
울산시와 협약을 체결한 사례만 17건.

투자금액이 15조 8천억 원이 넘고
고용인원도 6천200명에 달합니다. (CG OUT)

울산시는 각종 규제개선과 인허가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울산’ 조성에 적극적입니다.

INT) 김두겸 울산시장 "민선 8기 취임 이후 1년 5개월 동안 오직 울산시민을 위해, 울산 영업사원 1호로서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고 뛰어왔습니다."

현대자동차, 삼성SDI 등의 신공장 인허가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고, 에쓰오일 투자와 관련한 규제 개선에도 적극 나서
주차장과 야적장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울산시와의 직접적인 투자협약 외에도
기업체의 독자적인 투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울산공장 변압기 생산능력을 확대합니다.
울산공장에 272억 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내년 10월 완공 목표로 공장 증설에 나서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지오센트릭은
세계 최초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복합단지를 이달에 착공 예정입니다.
투자 규모만 1조 8천억 원에 달합니다.

롯데케미컬 울산공장도 2030년까지
리사이클소재 사업을 연 50만 톤 규모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삼성SDI는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울산공장에 신형 배터리와
양극제 생산공장 신설을 추진 중입니다.
또 하이테크밸리 3공구에 신산업단지 개발도 동시에 추진합니다.
삼성SDI의 투자 규모도 조 단위에 이를 전망입니다.

S/U)울산산업계에 불고 있는 활발한 투자 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견인차가 되고 있습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