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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드론 활용한 재난 대처 '바로영상통합관제'
송고시간2023/07/26 18:00


[앵커]
’드론 전성시대‘라 불릴 만큼
인명 수색활동이나 재난 현장 대응 등
많은 분야에서 드론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중구청이 오늘(7/26)
이 드론을 활용해 재난에 대처하는
상황을 가정한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보도에 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중구 황방산 야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이 큰 불길은 잡았지만
아직 잔불이 남아있는 상태.

드론에 부착돼 있는 열화상카메라로
열을 감지하고
관제소에서는 해당 위치를 유관기관에게 전달합니다.

씽크) 잔불감지 확인 현장팀 잔불 감지확인. 매트리스 복귀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이번엔 황방산에서
조난자가 발생한 상황.

씽크)조난자를 수색하는 시연회를 보시겠습니다. 두 번째 시연을 시작하겠습니다.

관제소에선 드론으로 조난자의 위치를 찾고
웨어러블캠을 장착한 수색자가
조난자의 위치로 이동합니다.

스탠드업) 관제소에서는 16개의 모니터를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어 확성기를 탑재한 드론을 통해
폭염 대비와 안전산행을 당부하는 안내방송을 하는 등
4가지 상황을 가정한 시연회가 진행됐습니다.

씽크) 폭염시에는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중구청은 지난해 12월부터 바로영상통합관제소를
중구청 민원지적과에 구축해
드론과 LTE 통신망으로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길 / 중구청장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드론을 활용해 재난재해 등 각종 사고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중구청은 앞으로도 드론으로
공간정보를 활용해서
안전한 중구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JCN 뉴스 김나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