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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뉴스]박기성 울산교통방송사장
송고시간2023/07/27 18:00


울산에 교통방송이 개국한지,, 10년이 됐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서 좀 늦게 생겼지만,, 다른 도시보다
차가 훨씬 많은 도시여서,
교통방송을 듣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얼마 전에, 울산교통방송 사장에 임명 되신,,
박기성 사장을 초대했습니다.

Q: 깐깐한 시장을 모시고, 긴장해서, 결재를 받는 자리에 있다가,,
결재를 하는 사장의 자리에 있어보니,, 어떻습니까?

1. 울산 교통방송 생긴지, 10년 동안,, 울산을 잘 아는,
울산출신 사장은
박기성 사장이 처음입니다.
사실, 울산을 잘 모르는 분이, 울산의 교통을 잘 알 수가 없을텐데,,
어쨌든, 이번에 울산을 너무 잘 아는 분이,, 교통방송 사장이 돼서,,
좋습니다!
좀 늦은 인사지만,, 기회가 없었을 거구요.
기회됐으니까,,, 인사 말씀 하시지요~~.

JCN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울산교통방송 사장 박기성입니다.
2년만에 이 자리에서 다시 인사 드리는거 같습니다.

말씀 하신 것처럼 TBN울산교통방송이 올해로
개국 11주년을 맞았습니다.
10년 전 울산은 교통사고로 한해 사망자가 100명을 훌쩍 넘어서
인구수로 봤을 때 전국에서 가장 위험한 곳으로 꼽혔지만
지난해 2022년 울산 교통사고 사망자는 30명으로
획기적으로 줄었습니다.

물론 이 같은 결과가 있기 까지는 각계의 노력이 있었지만
교통안전이라는 화두를 끊임없이 던지며,
교통문화 확립에 애쓴
울산교통방송의 공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울산교통방송 사장으로서 울산시민의 안전을 지켜내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여러분께서도 많은 애정 부탁드립니다.

2. 울산교통방송의 공로를 숫자로 설명하는 걸 보니까,,
역시,, 공직에서 일한 표티가 납니다
박기성 사장은, 다채로운 경력을 가지고 계시지요
가장 가까운 시점으로, 여의도연구원 홍보 부원장
고래문화재단 상임이사
이것 저것 말 안해도,,, 김기현 시장 비서실장을 하셨어요.
이런 다채로운 이력들이,,,
교통방송에 어떻게 버무려서 녹일건지~~
비전과 포부,, 이게 궁금해요~~

먼저 여의도 연구원은
국민의 니즈를 파악해서 좋은 정책을 개발하는 곳입니다.
정당 최초의 정책연구소답게 조직규모도 아주 크고
또, 정책 자료의 신뢰도도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유수한 연구원들과 많은 토론을 가졌고
또 각 분야 전문가와 국회의원, 정부부처 관계자들과도
스킨쉽을 강화할 수가 있었습니다.

또 고래문화재단 상임이사 시절에는
남구의 관광,문화,예술 분야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피며
고래문화축제라는 울산 대표 축제를 성공적으로 준비하면서
주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4년 동안의 울산광역시 비서실장 시절에는
울산광역시 기획,예산,정책 이 모든 과정을 경험하면서
교통분야는 물론이고 인사,조직 등 행정의 전 분야에 대해서
정말 엄청나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의도 연구원, 고래문화재단, 울산광역시 비서실장 등
여러 자리에서 얻어진 경험과 네트워크가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따뜻하고 재미있는 방송!
그러면서도 재난 재해 상황에서는
누구보다 빠르게 시민의 안전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시민에게 꼭 필요한 방송!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교통방송 사장 자리가,, 아무 일도 안하면,, 아무 일 없이,
지낼 수도 있고,,
일을 만들어서 하자면,, “과로사”를 할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해요
좋은 이력을 백분 살려서,,, 울산출신 사장의 이름을,
크게 남겨 주기를 바라구요

정치를 아는 분이니까,, 이런 질문도 해 보겠습니다.
내년 4월 총선에,,, 남구 쪽 후보군에, 박기성사장의 이름이 빠지지 않아요.
아궁이에 불 넣지 않았는데,, 굴뚝에서 연기가 나고 있나요? ㅋㅋ

먼저 저를 거론해주신다는 점에 있어서는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일단 저는 울산교통방송 사장으로서
제게 주어진 현재의 역할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그러면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부족한 제가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그때는 깊이 고민해 보겠습니다.

4. 무슨 얘긴지, 알아들었는데요~~
필요한 역할을, 할 때 하더라도,,, 지금은 울산교통방송 키우는게, 역할입니다.

30초 정도,, 말씀 마무리 하시고 마치지요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때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울산은 변방에서 중심으로 나아가는
‘기회의 순간에 섰다’라고 생각합니다.

울산에서 여당 당대표가 배출됐고
또 각종 국책사업들도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고 있습니다.

우리 울산은 그동안 공업화 생산기지로서
최일선에 서서 국가경제발전을 이끌었지만,
그간의 노력에 비해 혜택은 받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간의 노력에 대한 성과와 보상이 이뤄 질 수 있는 기회가
우리에게 찾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됩니다.

모두 함께 한 마음으로 나아간다면
울산이 우뚝 설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때까지 저는 울산교통방송 사장으로서
울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전진 하겠습니다.
늘 응원 부탁드립니다. 희망과 비전 있는 방송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울산교통방송 박기성 사장을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