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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송고시간2023/07/28 18:00


ANC)
최근에~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울산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드렸었는데요.
오늘,, ‘기자의 눈’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뭐고~~,
앞으로 남은 숙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전우수 기자한테,,자세히 물어보겠습니다.

전 국장! 주식하는 분들이,, 이차전지 관련 주식으로, 재미를 보다가,,,
요새는, 이차전지 관련 주가가, 급락하는 바람에,,
개미들이 패닉이 빠지는 사태를 보이고 있는데~~
이차전지에, 왜 이렇게,, 열광하고 있는 겁니까.

전) 이차전지란 한 번 쓰고 버리는 일차전지와 달리 충전해서
반영구적으로 사용한다는 의미에서 2차전지로 부르며,
친환경 부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노트북 컴퓨터와 휴대전화, 카메라 등 들고 다니는 전자기기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의 핵심소재이며, 부가가치가 높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와 함께 21세기 3대 전자부품으로 꼽히고 있고,
시장규모가 갈수록 커지면서 사람들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습니다.

2. 어쨌든, 2차전지 관심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이번에,,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안>’
공모 결과를 발표했고,~~ 우리가 바랐던 대로,, 울산도,, 지정을 받았는데요.
지정 결과를,, 간추려 볼까요.

전) 윤석열 정부 들어 산업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3개 분야로 설정해
특화단지를 공모했고,
또 올해 하반기에는 바이오 생명공학 분야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 가운데 울산은 이차전지분야 특화단지를 신청했는데요.
이차전지분야는 당초 전국에서 다섯 곳의 지자체에서
경쟁을 했고, 그 결과 1~2개 정도 지정으로 그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울산을 포함해 전국에서 청주, 포항, 새만금 등
네 곳이 지정됐습니다.

특히 일반적으로 특구라고 하면 특정 장소에 집중되기 마련인데
울산의 경우 울산의 온산국가산단, 울산미포국가산단 등
6개 산업단지를 하나로 묶어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이
된 겁니다.

이곳 산단에 이미 이차전지분야 업체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다
이들 업체들이 공휴 여휴부지에 이차전지분야 신규투자 의지를
보이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특화단지로 지정해 달라는 것이
울산시의 특화단지 지정 요청의 핵심이었고,
그것이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진 겁니다.

3.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해서,,, 이차전지 분야- ‘선도기업’이라는,,
꼬리가 붙던데,,, . 이건 ,,뭐지요?.

전) 방금 말씀 드린 것처럼 이차전지 분야에 이미 투자를 하고
있거나 투자 의지를 보이는 기업을 ‘앞서가는 기업’이라는
의미에서 선도기업이라고 부르고 있고,
현재 이차전지 소재 선도기업에 고려아연, STM 등 11개사가 있고,
전지를 실제 만드는 전지분야 선도기업에 삼성SDI가,
또 전기차 선도기업에 2025년말부터 신규전기차 생산을 추진 중인
현대자동차 등 모두 13개 선도기업이 있습니다.

4. 13개 선도기업에만 ,,지원을 집중하겠다는 것은 아닐텐데.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전) 이들 선도기업은 말 그대로 앞에서 이차전지 분야 산업을
이끌고 가는 한편 울산의 충분한 기반시설,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하는 등 울산의 이런 이차전지분야 연계체계 등의 유인유발 조건이
양호해 신생업체들의 진출이 잇따르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제로 울산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됐다는 소식이 전해기지
무섭게 벌써부터 7개의 업체들이 울산에 투자를 하겠다는
투자양해각서를 오는 31일 월요일 가질 예정이라는 소식인데
투자규모만 7천억 원에 달한다는 소식입니다.

5. 벌써부터,,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얘긴데~~.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어떤 혜택이 많은가요

전) 말 그대로 특화단집니다. 다른 곳과는 다른 특별한 대우와
혜택이 있다는 것인데요. 기업체에는 공장 입지에서부터
전력 용수 등의 인프라 구축과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
기술과 인력, 금융 등의 지원을 해 주게 됩니다.

6. 자 그렇다면-- 울산시는,,,, 이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예상하고 있는,, 기대효과가 있을 거 아닙니까~?

전) 울산시는 오는 2030년까지 기업들이 11조 3천억 원이 넘는
투자를 하게 되고,
전지 생산액은 62조 원, 수출액은 114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 5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인데요.

울산시는 이를 통해 생산유발효과가 22조 6천900억 원,
부가가치가 6조 3천500억 원,
고용효과가 7만 400여 명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7. 삼남에 있는 삼성SDI 말입니다- , 이미 전지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인데,,,삼성SDI 투자 얘기가, 자주 나오고 있어요.
왜 자꾸,, 삼성SDI 투자 얘기가,, 나오는 거죠?

전) 현재 울산 삼남읍에 공장을 가동중인 삼성SDI가 울산에
신규 공장 투자한 것이 지난 2009년 이후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그룹이 지난 3월 앞으로 10년간 국내에
60조원 규모를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서
울산시가 삼성SDI의 울산공장 신규투자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포함된 지역, 하이테크벨리 산업단지
가운데 3공구,
이곳은 현재 삼성SDI가 위치한 삼남읍 일원인데요.

울산시가 27일자로 이 3공구의 시행자를 울산시에서
삼성SDI로 변경 승인고시하면서 삼성SDI의 울산 신규투자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ANC 크로징) 울산 특화단지 지정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차전지산업이---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존의 울산 주력산업과
연계해서,, 시너지가 나면~ 울산이 ,,, 세계적인 첨단 산업도시로 ,,,다시 한 번 거듭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전우수 기자,,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