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NEWS 다시보기

NEWS 다시보기

JCN NEWS 상세
정치
지역 여야 올해 총선 체제 전환
송고시간2023/01/04 18:00


(앵커)
지역 여야 정당들이 새해를 맞아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여야 모두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민생을 살피는 데 주력하고,
조직을 총선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신년 인사회를 열고
'울산의 위대한 도약, 대한민국을 이끌어갑니다.
국민의힘과 함께'라는 올해 슬로건을 발표했습니다.

민선 8기 울산시정의 성공과 지역 경제 재도약을 위해
당력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에서 울산은 6석 모두 싹쓸이를,
국회는 과반 이상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권명호 국민의힘 울산시당 위원장/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내년에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해 과반 의석을 확보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올해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전환합니다.

전체 6석 가운데 3석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현재 6만 7천여 명인 당원을 10만 명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 진보 개혁세력과의 단합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이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위원장/ 울산 국회의석 6석 중 3석을 목표로 2024년 선거 전략을 수립하고자 합니다.

진보당 울산시당도 다음 달 중으로 총선기획단을 구성하는 등
본격 총선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원내 진출을 위해 울산에서 한 석 이상 당선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챙기는 민생정당으로 자리 잡고,
주민의 직접 정치 실현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윤한섭 진보당 울산시당 위원장/ 울산에서 반드시 1석 이상 당선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진보정치 대단결로 총선승리의 교두보를 마련하겠습니다.

지역 여야 모두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일찌감치 조직을 정비하고,
민심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