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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 미래로"..신년인사회
송고시간2023/01/04 18:00


[앵커]
지난해 울산은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인
이른바 3고 현상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오늘(1/4) 울산상공회의소 주최로 신년인사회가 열렸는데
‘울산경제,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자’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지역 경제 재도약을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울산은 지난해 원자재 가격 급등과
주요국의 기준금리 상승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시달렸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조선업계는 수주 호황을,
자동차와 석유화학업계는 대규모 투자를 통한 사업 확장으로
위기에 대비했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 주최로
3년 만에 열린 신년인사회.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는 울산경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힘찬 경제 재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은
기업은 불황 이후의 미래를 대비한 투자를 펼쳐야 하고,
노사는 상생과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이윤철 /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새로운 경제 개발에 한발 앞서 대응하면서 울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우리 기업이 어려울 때 힘이 될 수 있는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두겸 / 울산시장
일자리라든지 그로 인한 사람이 끓고 기업이 들어서고 내수시장이 형성된다면 자연적으로 우리가 갖춰야 할 근본적이 인프라를 갖추고 그에 따른 도시 재정비를 해나가겠습니다.

또 지역 내 소비와 생산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울산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정치권도 울산 경제의 힘찬 도약을 위해
당력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노사민정 모두 울산 경제가
재도약하기를 기원했습니다.

JCN뉴스 김나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