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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울산 발전 위해 과감한 규제 개혁"
송고시간2024/02/21 19:20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21) 울산을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새해 들어 전국의 민생현장을 돌며
시민들을 만나고 정책을 발표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울산에서 가졌습니다.

JCN울산중앙방송에서 실시간으로 토론회 실황을 중계했었는데요.

관련 소식,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이 울산을 방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들어 전국을 돌며 갖고 있는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의 열세 번째 방문지로
울산을 택했습니다.

이번 민생토론회의 주제는
‘다시, 대한민국! 울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이었습니다.

윤 대통령의 모두 발언과 이어진 토론회의 핵심은
민선8기 들어 울산이 선도하고 있는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산업활력 제고’와
‘농업의 도약을 위한 농지규제 개선’
그리고 ‘살기 좋은 기업친화 도시’라는 3가지 주제로 모아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토지이용 규제는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린벨트라는 규제는 잘살기 위한 것인데
잘 사는데 불편이 있다면 그것은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저는 지난 대선과정에서도 울산에 그린벨트를 과감하게 풀 수 있도록 하겠다고 울산시민들께 약속드린 바 있습니다.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업발전을 저해하는 낡은 규제는
개선해 합리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농지이용규제 혁신은 농업첨단화는 말할 것도 없고 농촌소멸화를 막고 국토균형발전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울산을 포함시켜 달라는
울산시와 시민들의 요구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토론회에 함께한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 여러 현안에 대해
긍정적 화답에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울산사람들이 대한민국과 울산의 발전의 엔진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에는 울산사람들이 있습니다. 울산사람들이 '으쌰으쌰'해서 다시 대한민국의 성장 역할 또 울산발전의 견인역할을 다 하겠습니다.”

토론회에 함께했던 참석자들은
이밖에도 미포산단 폐철도부지에 대한 공장 증설 지원과,
KTX-이음 울산 정차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도 전달했고,
윤 대통령은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토론회에 이어
울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신정시장을 방문해
농산물을 구매하는 한편 상인, 시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울산편은
JCN 24번 채널을 통해 생방송된 데 이어
주말에 재방송될 예정입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