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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항 활성화에 '기대 높여'
송고시간2022/08/18 18:00


[앵커]
울산시와 울산공항, 취항 항공사 대표들이
울산공항 활성화 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항공과 관광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항 내 편의시설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심은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동해선 광역전철 개통이 아직까지는 울산공항에
타격을 주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in)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울산공항 이용객 수는
56만6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5.6% 증가했습니다.(OUT)

그러나 코로나19 재유행과 광역전철 개통에 따른 우려는 여전한 상황.

울산시와 울산공항, 항공사가
공항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습니다.

그동안 간담회는 몇차례 열렸지만 협의회는 이번이 처음이며,
정례화 시키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이재업/울산시 광역교통정책과장
"(협의회에서는) 이용객들이 공항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교통편을 확충하자는 의견이 많았고, 이에 대해 우리시에서도
교통편 확충 방안에 대해서 논의 후 확답을 드리겠습니다."

공항으로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대중교통 수단을 늘리고,
공항 내 편의 시설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항공 수요 진작을 위해 항공과 관광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지방공항 활성화의 제약이 되고 있는 법과 제도에 대한
개선 방안도 논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항공사별, 노선별 특성에 맞는 홍보 전략도 세울 계획입니다.

울산시는 울산공항 활성화 방안과 이전 등의 내용이 담긴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용역 결과는 내년 2월쯤 나올 예정입니다.

(스탠드업) 울산공항 이전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와 울산공항은 공항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jcn뉴스 심은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