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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올들어 한달만에 근로자 2명 사망
송고시간2018/01/27 13:51
현대중공업에서 올 들어 한 달만에  
근로자 2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3일 산소 절단기로 철판 피스를 제거하던 근로자 1명이  
화제 사고로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숨졌습니다. 
 
또 하루 뒤인 24일에는 크레인 운전을 하던 근로자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사망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 근로자 11명이 산재로 숨지면서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 지난해에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올 들어 벌써 2명이 숨졌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