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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 불기둥 다음주까지 지속
송고시간2018/01/27 13:51
대한유화 온산공장 플레어스텍에서 불기둥이 나흘째(닷새째)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울산시와 대한유화에 따르면 지난 23일 갑작스런 한파로  
압축기를 돌리는 구동 터빈 쪽이 얼어붙으면서 설비가 멈췄고,  
안전을 위해 플레어스텍으로 잔류 가스를 태우면서  
불기둥이 치솟고 있습니다. 
 
대한유화 측은 설비 정상화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불기둥은 다음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같은 사유로 대한유화 측에 시설개선명령을  
내린 이후 개선명령 기간에 다시 불기둥이 치솟았기 때문에  
추가 행정처분을 할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