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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 오전 8시10분쯤 남구 황성동 울산화력본부 인근 도로에서 25톤 탱크로리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에 실려 있던 등유 300리터 가량이도로로 유출돼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으며운전자 52살 정모 씨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빙판길에 차가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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