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이 문재인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남북교류위원회 구성과 특화산단 조성, 북한 자매도시  
결연 등의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울산발전연구원 강영훈 박사는 오늘(7/26) 발간한  
이슈리포트에서 울산이 가스와 북극항로, 조선분야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이와 관련한 북방경제 교류에 집중할  
필요가 있으며, 먼저 대학과 기업,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남북경제교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 장기적으로 북한 동해안의 특정지역과 자매도시 
결연을 추진하고 울산기업의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울산이 러시아산 가스공급기지가 되면 원유와  
석유제품과 함께 동해안 에너지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