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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마사토 운동장 전환...흙먼지 민원
송고시간2019/01/25 18:19

성신고등학교가 인조잔디 운동장을 마사토 운동장으로 전환하는  
공사에 들어가면서 인근 주민들이 흙먼지로 인한 불편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시교육청은 2천5년부터 2천8년에 조성된 인조잔디 운동장 9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유해성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가운데 성신고 등  
4개 학교의 운동장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예산 6억원을 들여  
친환경 운동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성신고 인근주민들은 학교 위치가 인근 주택보다  
20미터 높은 곳에 있어 흙먼지 피해가 우려된다며 마사토 운동장  
대신 새로운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성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마사토 운동장 조성 시 스프링 클러 등  
먼지 발생 저감 장치를 설치하고 최대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