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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놓고 여야 공방
송고시간2019/04/25 16:22

심규명 더불어민주당 남구 갑 지역위원장은 오늘(4/25)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이채익  
국회의원이 소방공무원 처우개선과 관련해  
이중성을 보였다며 사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의원이 지난 24일 소방공무원의  
국가직화 상정을 위한 행안위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회의 진행을 파행시켰다"며 "이는 지난 17일  
울산남부소방서에서 보인 모습과 너무나 다른 모습"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채익 의원 측도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은  
실질적인 소방공무원의 국가직화를 위한 대안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며 "민주당이 여야 간 합의 없이 위원장  
직권으로 관련 법안을 심사하는 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국회법 위반이고,

무늬만 국가직화 하겠다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