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최근 전세사기와 역전세 현상이 잇따르는 가운데
앞으로 1년 안에 계약이 만료되는
울산지역 전세주택의 보증금 규모가 역대 최대인 것으로 나타나
보증금 미반환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분석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계약이 만료되는
울산지역 전세주택의 보증금 규모는
2조 8천여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로,
이 중 아파트 전세 보증금이 2조 5천여억 원으로
전체의 89.5%에 달했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