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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시작...축제 등 주말 나들이 많아(R)
송고시간2015/07/25 20:37
ANC)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울산지역 해수욕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무더위를 해소했습니다.

특히 일산해수욕장에서는 조선해양축제가 열려 해변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염시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R) 뜨거운 태양아래 수상 오토바이들이 푸른 바다 위에서 물살을
가르며 질주합니다.

하얀 물거품이 일어나는 모습은 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선사합니다.

S/U)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지역 해변 곳곳에는 무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조선해양축제가 열리는 일산해수욕장에서는 가족과 연인 등이
너나 할 것없이 해변에 누워 바다에 몸을 담그며 여름을 잊습니다.

해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범죄를 막기 위해 울산경찰청 소속
여경들이 호신술을 선보이면서 치한 퇴치법을 알려줍니다.

팔뚝만한 방어를 들어올리거나, 노를 저어 바닷가를 도는 카누 체험
등은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추억을 안겼습니다.

INT) 김이환/부녀 "오랜만에 나오고 카누도 타고하니까 시원하고 날씨
도 좋고, 참 좋은거 같네요." 기자 "카누 타봤는데 어땠어요?" 딸 "좋
고, 재미있었어요"

특히 빨간색과 파란색 티셔츠를 나눠 입고, 편을 나눠 진행된
물총싸움은 무더위를 날리기에 더없이 좋아보입니다.
INT) 강미라 "이렇게 참여하니까 더 신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같
고, 또 다른 기회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어요."

진하해수욕장에서는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가 열려 수준높은
기술들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등 각종 축제와
행사들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 했습니다. JCN뉴스 염시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