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오늘(5/19) 오전 9시쯤 동구 주전항 동쪽 7.5킬로미터 해상에서
밍크고래 한마리가 통발어구줄에 걸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울산해경안전서는 부근에서 조업 중이던 3톤급 어선이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길이 4.6미터, 둘레 2.2미터의
밍크고래 1마리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유통증명서를 발부했으며,
밍크고래는 동구 수협방어진위판장에서 천710만원에 낙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