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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동구 랜드마크, 전망대(R)
송고시간2015/05/19 18:05
ANC)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의 개통으로
동구는 관광도시로의 한 단계 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의 핵심 가운데 하나가 바로 울산대교 전망대인데요,
오는 29일 개장을 앞둔 전망대를 JCN에서 먼저 다녀왔습니다.

염시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수 많은 굴뚝과 유류 저장탱크, 그 앞의 너른 바다를 오가는
유조선들이 전국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임을 알게 합니다.

수출부두에 열 맞춰 선 차량들 뒤로, 동구와 남구를 잇는
울산대교가 길게 늘어서 있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축구장 몇 개를 합친 크기의 대형 선박들이 눈 앞에 보이고,
그 뒤로 펼쳐진 대왕암 공원의 경치는 이국적이기까지 합니다.

모두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바라 볼 수 있는 울산만의 절경입니다.

전망대는 현재 울산대교 개통과 함께 문을 열기 위해
막바지 작업이 한창입니다.

INT) 이시우/현대건설 전망대 건설책임자 "현재 공사 진척율은 95%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마감공사가 진행되고 있구요. 마감공사
가 끝나면 29일날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입니다."

불편한 교통으로 울산 내 섬 취급받던 동구는 들어오는 관문이
늘어난 만큼 관광 도시로의 한 단계 도약을 바라고 있습니다.

INT) 권명호/동구청장 "기존의 우리 천혜의 자연 경관을 찾는 관광객
뿐만 아니라 전망대도 많이 찾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동구
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 캐릭터 상품 등이라든지 하는 것들을 개발
을 하려고 합니다."
특히 관광활성화를 위한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전망대와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체류형 관광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S/U) 울산대교, 염포산 터널과 함께 준공될 울산대교 전망대가
관광도시를 꿈꾸는 동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JCN뉴스 염시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