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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기획]매곡산단 진입도로 확장 시급(R)
송고시간2015/02/14 17:10
ANC) 울산 시의원과 함께 지역 현안과 대책을 알아보는
JCN 연속 보돕니다.

이번에는 북구 제1선거구의 숙원사업인 매곡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 사업의 추진실태를 알아봤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003년 실시설계가 완료된 매곡산업단지 진입도로.

실시설계 후 12년이 지났지만
아직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체 2.21킬로미터 구간 가운데 1.57킬로미터 구간만 확장을 완료해
나머지 640미터 구간이 남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구간이 도로 폭이 좁아져
병목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김진석/북구 신천동
"대단지 아파트에서 나오는 사람들 공장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때문에 출근시간에 차가 굉장히 막힙니다. 저 아파트까지 막히고
위에는 특히 병목구간에는 차가 꼼짝을 안할 정도로 막힙니다.
굉장히 심각합니다."

개설된 구간에 투입된 예산만 133억 원.

많은 예산을 투입했는데도 도로확장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산을 한 번에 확보하지 못하고 매년 편성된 예산에 맞춰
공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정치락/북구 제1선거구 시의원
"주민들 입장에서 보면은 내년에 오토밸리로 준공이 되고
옥동~농소간 도로가 준공이 될때 같이 미개설 구간이 준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구간의 사업비는 223억 원.

울산시는 올해 80억 원의 예산으로 보상협의를 끝낸 뒤
내년부터 201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지만
내년도 예산편성이 얼마나 될지는 미지숩니다.

전화인터뷰이울산시 종합건설본부관계자
"예산이 확보된 상태에서 공사를 하면은 언제까지 완료가 된다고
말씀드리겠는데 예산자체가 미확보된 상태에서 어떻게 하겠다고
말씀드리기는 그렇습니다. 계획은 2017년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최근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한 농소 1, 2동

ST이현동 기자
매곡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수송과 만성적인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울산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
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