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은 시청, 교육청과 함께 62명으로 아동학대 전담팀을 구성해 아동학대 근절과 재발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섭니다. 전담팀은 지역 어린이집 946개소와 유치원 193개소를 방문해 교사 8천여명을 상대로 피해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게 됩니다. 또 다음달 15일까지를 아동학대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학교폭력 신고전화인 117신고센터를 활용해 피해사례를 신고받습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과 유치원 운영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해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관련 사건 발생시 대처요령 등에 대해서 교육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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