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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포조선 노조 18년 무분규 달성
송고시간2014/12/05 18:41
현대미포조선 노조가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가결해
18년 무분규를 달성했습니다.

노조는 (오늘) 노사 간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해 조합원
2천8백여명이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찬성률 59%로 가결돼
18년 무분규 임단협 타결에 성공했습니다.
노사는 기본급 3만7천원 인상과 격려금 300만원에
통상임금 100% 해당분 자사주 지급,
무분규 타결기념 20만원 상품권 지급 등에 합의했었습니다.

노조가 잠정합의안을 가결함에 따라 미포조선은 월요일인 8일
합의안 타결 기념 특별휴무을 갖고, 9일 오전 10시 노사 임단협
조인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현대미포조선이 임단협이 타결됨에 따라 노사간 대립각이 커지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사에도 적지 않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