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북구지역 4개 공단 95개 사업장의 근로자 188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 과 47%가 진료나 투약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근골격계질환 조사에서는 22%~55%의 근로자들이 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허리와 어깨, 무릎과 팔꿈치 순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스트레스 지수는 위험군이 17.6%나 돼 근로자들의 건강권 보장과 사후 관리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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