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법은 카지노 고객을 상대로 6억원대의 사기도박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호텔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실제 운영자 A씨에게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나머지 카지노 임직원 12명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징역 1년 2월 또는 징역 1년에 각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벌금형등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임직원들과 공모해 2012년 카지노 단골고객을 상대로 게임을 하면서 특수제작한 카드분배기를 이용해 승패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4억천만원 상당을 잃게 한 혐의로 기소됐고, 다른 고객들을 상대로 사기도박을 벌여 1억7천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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