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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부하직원 괴롭힌 공무원 인사 않아 논란
송고시간2014/11/05 15:33
북구청이 수 년간 부하 직원들을 괴롭혀 온 공무원에 대해
인사조치를 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전공노 북구지부는 지난달 구청이 진상조사를 통해
6급 공무원 A씨가 지난 3년간 부하 직원들에게
욕설과 직장 내 왕따 등의 인권침해를 해 온 사실을 확인했지만,
인사조치 없이 경고 수준의 징계에 그쳐
2차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북구청은 가해 공무원에 대해
조만간 산하기관 전보 또는 구청 내에서 부서이동 등의
인사조치를 단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