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이 수 년간 부하 직원들을 괴롭혀 온 공무원에 대해 인사조치를 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전공노 북구지부는 지난달 구청이 진상조사를 통해 6급 공무원 A씨가 지난 3년간 부하 직원들에게 욕설과 직장 내 왕따 등의 인권침해를 해 온 사실을 확인했지만, 인사조치 없이 경고 수준의 징계에 그쳐 2차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북구청은 가해 공무원에 대해 조만간 산하기관 전보 또는 구청 내에서 부서이동 등의 인사조치를 단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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