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 '울산배' 수출이 올해 처음으로 동남아 시장으로 확대되면서 배 수출 700톤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원예협동조합에 따르면 올해부터 울산배의 주요 수출 대상을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를 벗어나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에 2억4천만원 상당의 90톤 수출계약이 성사돼 최대 수출물량을 기록했던 지난 2011년 727톤에 이어 3년만에 700톤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편 울주군은 오는 20일 울산원예협동조합에서 울산배 첫 수출 환송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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