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규모가 가장 큰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오는 10일 문을 엽니다. 울주군은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 개관식에 이어 박범신 작가 초청강연과 인형극, 동아리 작품전시회 등의 기념행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에 지어진 선바위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천815 제곱미터로 지역 도서관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며, 각종 자료실과 시청각실, 디지털자료실 등을 갖췄습니다. 또 3만3천여권의 도서와 천800여종의 DVD, 5천700여종의 전자책을 구비했으며, 도서관 주변에는 5m 높이의 '책 읽는 사람' 조형물과 야외 벤치, 산책로도 설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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