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이 병원 건물의 대규모 증축과 함께 잠수병 진료 장비 확충에 나섰습니다. 중앙병원은 오는 2천16년 말까지 병원 옆 6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5층 500여 병상 규모의 병원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건물이 신축되면 중앙병원은 800여 병상을 확보하게 돼 울산에서 울산대학교병원 다음으로 규모가 큰 병원이 됩니다. 중앙병원은 잠수사들의 잠수병을 치료하는 고압산소치료시설을 설치하는 등 최신 치료 장비도 확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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