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울산 기업 발빠른 '폭염 대비'
송고시간2014/07/03 19:48
지역 기업체들이 여름철을 맞아 더위를 이기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근로자들의 더위를 식히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매일 4만개에 달하는 아이스크림 등 빙과류를 지급하고 있으며,
더위가 끝나는 다음달 말까지 계속합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16일부터 공장 곳곳에 제빙기 190대와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스폿쿨러 810대를 배치했습니다.
또,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를 혹서기로 정하고,
매일 해물갈비탕과 삼계탕 등 보양식을 점심으로 제공하는 한편
점심시간도 한 시간에서 한시간 30분으로 연장합니다.

삼성정밀화학 등 지역 석유화학업체도 혹서기에 근로자들에게 특식
을 제공하는 등 근로자들의 여름 더위나기 지원에 적극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