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해수욕장이 개장에 들어가자마자 장마가 시작돼 상인들이 난감해 하고 있습니다. 동구 일산해수욕장이 지난달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이 1일부터 8월 말까지 개장에 들어간 가운데 장마전선이 북상해 주말까지 비가 오락가락하는 등 궂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해수욕장 개장과 여름철 특수를 기대했던 상인들은 개장과 함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줄자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한편 울주군은 (내일) 오후 7시 진하해수욕장 개장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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