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동부경찰서는 아내를 흉기로 찌르려 한 58살 김모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일 밤 9시 40분쯤 동구의 한 노래방에서 지인들과
있던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손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김씨는 만취한 상태에서 아내가 늦게까지 귀가하지 않자
범행 직전 경찰에 전화해 아내를 해치겠다는 내용의 신고를 한 뒤
흉기를 준비해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