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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결의 vs 단일화 논쟁(R)
송고시간2014/05/13 00:40
ANC) 6.4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간 상황이
다릅니다. 새누리당은 출마 후보 진용 갖추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펴고 있는데 반해 야권은 아직 단일화 논쟁을 벌이는 등 대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R) 지방선거 후보등록일 15일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6.4지방선거일을 앞두고 여야 모두 본선 진출 후보들을 가리는
경선작업이 막바지에 왔습니다.

가장 먼저, 후보자 진용을 갖춘 새누리당 울산시당.

길게는 두달여간의 숨막히는 경선을 통과한 새누리당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여 6.4지방선거 공천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천장
수여식을 겸한 필승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INT) 정갑윤 새누리당 시당 공천관리위원장 "새로운 도전 50년, 안전행
복도시 울산을 건설하고자 합니다. 오늘이 그 첫 테잎을 끊는 날입니
다."

새누리당은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시장 등 단체장 후보와 지역 선거
구 후보들의 면면을 알리는 미디어데이를 시작하는 등 후보 알리기
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반면, 야권은 단일화 논쟁으로 혼란스럽습니다.

지난 주 내내 새정치민주연합의 참여를 쟁점으로 한 야권 시장 후보
단일화 갈등을 겪던 야권은 결국 단일화 논의가 불발로 끝나면서
제각각 활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상범 새정치민주연합 시장 후보는 시장선거운동 사무실 개소식을
갖는 것으로 단일화 논쟁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그러나 통합진보당 윤종오 북구청장 예비후보의 단체장 단일화 제안
에 이어 정의당 이선호 울주군수 에비후보가 야권 3자 동시 단일화를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INT) 이선호 정의당 울주군수 예비후보 "야권후보 3자 새정치연합 김
태남 후보, 무소속 서진기 후보 3자 단일화를 제안합니다."

야권의 단일화 불씨가 기초단체장 선거로 옮겨 붙을지가 지방선거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S/U)6.4지방선거가 불과 2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간 팽팽한 대
립구도는 아직 형성되지 못하는 분위깁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