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50대 자영업자 10명 가운데 8명은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울산지역 50대 자영업자는 만 6천 322명으로, 이 가운데 만 3천 520명이 폐업한 것으로 조사돼, 한해동안 50대 자영업자의 창업 대비 폐업률이 82.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대 자영업자의 폐업률이 높은 이유는 사전에 충분한 준비없이 창업전선에 뛰어들면서 점포비 등 영업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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