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울산지역 5개 구군에 분포된 표준지의 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이 지역의 땅값이 지난해 보다 18.52%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지역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중구 성남동 249의 5번지에 위치한 성도약국으로, 1 평방미터에 630만원을 기록했으며, 공시지가가 가장 낮은 곳은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산 4번지 일대의 벽련마을로, 1 평방미터에 13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울주군의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29.7%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이어 북구지역이 27.48% 올랐습니다. 용도지역별로는 그린벨트 지역의 공시지가가 1년 사이에 무려 44%나 오른 반면, 상업지역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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