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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케미컬 화재...2억원 피해
송고시간2005/02/26 09:07
어젯밤 발생한 석유화학 단지 내
섬유원료 제조업체인 KP케미컬의 화재로
약 2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소방 당국이 추산하고 있습니다.
화재가 나자,
석유화학공단내 자체 소방대와 남부소방서 등 100여명이
소방차량방 30여대를 동원해 화재진압에 나섰으나,
배관내 연료가 계속 타면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뒤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울산시 소방본부와 남부소방서는,
이번 화재가, 폴리에스테르를 만드는 공정의 시설물에서
배관을 중심으로 위쪽으로 불길이 치솟은데다
발화지점이 열교환기 부근인 것으로 보아
마찰에 의한 스파크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관리부실 등 위법사항이
드러나면 회사관계자를 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