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과 북구 정자동 정자해변 등 해맞이 명소 일대 도로에 승용차 진입 제한 등 특별 교통관리가 실시됩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간절곶의 경우 서생면 깨목천다리 등 5곳에 교통 통제소를 운영해 교통량에 따른 단계별 통제를 실시하기로 하고, 오후 5시부터 개인 승용차 진입을 전면 제한했습니다. 경찰은 대신 인접지역인 울산온천과 원전 연수원, 우봉 삼거리 등 3곳에서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버스경유지를 중심으로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밖에 정자해변과 방어진 대왕암, 문수구장과 가지산 등으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에서도 교통량에 따라 탄력적인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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