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 암각화 보존관리 방안과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종합학술 조사연구가 추진됩니다. 울산시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반구대암각화 보존을 위해 주변 지표조사와 물리탐사, 상시계측을 통한 안전관리 등에 대한 조사연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 조사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한 중장기 연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울산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생태제방 공사에 따른 진동과 미시기후 영향 등이 암각화와 공룡발자국 등 유적 훼손과 관련된 논란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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