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역전세가 확산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울산지역의
전세보증사고 금액이 70억 원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울산지역 전세보증사고 금액은
73억 5천820만 원으로 지난 6월 한 달간
세입자가 되돌려받지 못한 전세보증금만
26억 2천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집합건물의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배나 증가했으며
월별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