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울산시도 울산경찰청과 함께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울산시와 울산경찰청은 어제(8/8)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가 둔치주차장 18곳에 대해 사전통제하고 선박 피항 등 안전조치를 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늘(8/9) 오전 삼호지하차도를 방문해 충북 청주시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같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울산시는 울산지역 22곳의 지하차도 가운데 8곳이 침수 위험지역으로 파악됨에 따라 울산경찰청과 함께 비상시 통행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 김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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