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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권오갑 회장, 울산 조선소서 태풍 현장 지휘
송고시간2023/08/10 18:00
HD현대는 '제6회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권오갑 회장이 직접
울산 조선소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회장은 조선업 특성상 바다와 인접해 있고
골리앗 크레인 등 대형기계와 시설물들이 많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휴가 중에도 비상대기하고 있던
HD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 등과 함께
어제(9일)부터 울산에 머물며
태풍 현장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