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 태화강에 어린연어 50만 마리가 방류됐습니다.

울산시는 오늘, 중구 다운동 태화강 신삼호교 아래에서
수산업협동조합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연어 방류행사를 가졌습니다.

오늘 방류된 어린연어는 국립수산과학원 냉수성어류센터가
무상으로 분양한 것으로, 시는 회귀 조사를 위해
만 마리의 어린연어에 표식장치인 '와이어 코드'를 부착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태화강에 방류된 연어는 모두 76만 마리로,
이 가운데 900여 마리가 회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