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주경찰서는 가스배관을 타고 원룸 등에 침입해 현금 등을 훔친
17살 오모군을 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오군은 지난 6월 26일 오후 2시쯤 울주군 온양읍의 한 원룸의
가스배관을 타고 2층 46살 정모씨의 집에 들어가 현금과 테블릿PC 등
시가 6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모두 9차례에 걸쳐 11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오군은 학교를 자퇴한 상태에서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현금 위주로 절도를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