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방본부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의 우려가 높은 봄철을 맞아 ‘봄철 화재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 소방본부는 봄철 화재예방 대책으로 청소년시설과 교육원, 시장과 백화점 등 주요 화재취약시설 4천 500여곳에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소방시설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대형화재에 대비한 광역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등반사고에 대비한 119 위치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해빙기 소방. 구조 출동태세를 확립하는 등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봄에 발생한 화재사고는 모두 205건으로 지난 2003년에 비해 38.5%나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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